【 앵커멘트 】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안타 3개를 몰아치며 복귀 후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박찬호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정일동 기잡니다.


【 VCR 】


안타를 만들어내는 능력, 추신수가 오늘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1회 첫타석 좌측의 안탑니다.

몸쪽의 빠른 공 먹혔지만 자기 스윙을 가져가며 3루수 키를 넘겼습니다.

복귀 후 5경기 연속 안타였습니다.

가뿐하게 2루도 훔쳤습니다.

투수의 타이밍도 뺏었고 워낙 빨랐습니다.

시즌 13번째 도루였습니다.

4회 두번째 타석이 하이라이틉니다.

바깥쪽의 빠른 공 절묘하게 밀어칩니다.

왼쪽 선상 쭉 뻗어가며 2루타, 4경기 연속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다시 보시면, 이렇게도 칠 수 있구나, 절정의 타격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안타 2개론 모자른 듯 네번째 타석땐 상대
수비의 힘을 쭉 빼놓습니다.

기습번트, 내야안타. 오늘 하루 3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타율을 2할9푼7리까지 끌어올렸습니다
.
이제 3할 고지도 멀지 않았습니다.

추신수의 활약속에 동료들도 힘을 냈습니다.

특히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선발투수
톰린은 7이닝 1실점의 깜짝 호투를 했습니다.

웬만해선 안웃는 매니 액타 감독도 오늘은 절로 어깨가 들썩이고 클리블랜드가 4-1로 이겼습니다.

맏형 박찬호도 8회 등판해 제몫을 했습니다.

1이닝동안 안타 하나 맞았지만 삼진과 병살타로 실점없이 막으며 방어율을 5.40으로 낮췄습니다
.
통산 600호 홈런에 한개를 남긴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가장 멀리 친 타구가 추신수에게 잡히며 대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OBS뉴스 정일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