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여름철 가정용 살충제 안전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살충제를 먹어 발생하는
중독사고가 많다고 하니 보관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김보라 기잡니다.


【리포터】


직장인 오택진씨는 지난달 위험천만한 일을
겪었습니다.

베란다에 놓아뒀던 스프레이 모기약이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폭발한겁니다.  

  【싱크】오택진 인천 산곡동
      뻥 소리가 나길래 베란다쪽으로 가봤더니
      모기약이 터져있더라고요. 아이들이
      근처에 있었다면 큰 피해가 있었을 수도
      있었죠.

여름철 모기와 개미 등 벌레를 잡기 위한
가정용 살충제 사용이 늘면서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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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가정용 살충제 관련
안전사고가 2년만에 두배나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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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살 이하 어린이들이 손에 닿기 쉬운
모기약이나 개미약 등을 먹어서 발생하는
중독사고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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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스프레이 모기약을 베란다나 차량에 보관할 경우 온도가 올라가 폭발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싱크】오경임/소비자원 생활안전국 차장
       에오로졸 등 살충제 같은 경우는 여름철
       직사 광선이 있는 베란다나 창문에 보관
       하면 고온에 의해 폭발할 우려가…

한국소비자원은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살충제 안전 표시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OBS뉴스 김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