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20대 여성 3명 중 2명은 미혼인 채 30대를 맞고 있습니다.
결혼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택수 기잡니다.
 
 
【리포터】


요즘 20대는 물론, 30대에도 결혼을 하지 않는 여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결혼을 안하겠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서두르지도 않는 겁니다.

【싱크】이민영/대학원생
 "결혼이 우선순위에서 조금 밀리는거 같구요.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거 그리고 달성하고 싶어하는거를 먼저 하고 그리고 그 이후에 결혼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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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적령기인 25~29세 여성 미혼율은 1975년 11.8%에서 2005년엔 59%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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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후반 여성 10명 중 6명이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CG 2------
평균 초혼 연령은 1981년에 남성은 26.4세, 여성은 23.2세였지만 2008년에는 남성 31.4세, 여성 28.3세로 5세 이상 늦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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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변용찬/연구원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아짐에 따라..취업을 하고 경제적인 활동을 하게 됩니다. 결과로서 여성의 결혼연령이 늦어지는 그런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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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결혼을 반드시 해야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기혼자는 14%, 미혼자는 20%만이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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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는 얘깁니다.

여성들이 결혼생활에서 부담으로 여기는 출산과 육아 문제가 반영된 것이어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OBS뉴스 조택숩니다.